제 3392 호
2020년 11월 15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In every thing give thanks)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18 (신약 310쪽)
들어가는 말 :
 
‘아이작 윌튼’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천국이요 다른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의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감사를 기대하고 계신지와 감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혹시 이런 통계를 들어보셨습니까?
 
“지금 당신의 집에 전기가 들어온다면, 세상에 전기의 혜택 없이 사는 20억이 넘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집에 식수 시설이 되어 있다면, 그렇지 못해 아무 물이나 마시는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하루 천 원 이상으로 생활하고 있다면, 천 원 미만으로 살고 있는 12억 명의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하루 한 끼라도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8억 명의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사람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의 몸이 건강하다면, 당신은 이번 주를 넘기지 못할 백만 명의 환자들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만약 당신의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당신의 몸에 옷이 걸쳐져 있다거나, 잠을 잘 수 있는 집이 있다면, 이 세상 사람들의 75%보다 더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당신의 은행에 그리고 지갑에 약간의 돈이 있고, 어딘가 작은 접시에 동전을 모아 놓았다면, 이 세상의 8% 안에 드는 감사할 이유가 있는 부자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글을 읽을 줄 모르는 20억 명 보다 감사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적용해 볼 때,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보다 더욱 많은 감사의 조건을 가지고 살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본 론 :
 
매일을 살면서 내 삶의 주변을 둘러보면 감사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왜 우리는 모든 일에서 감사해야 합니까? 여러 가지 조건과 이유가 있겠지만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셨기에 감사해야 합니다(엡5:20).
 
나 같은 죄인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아 그 크신 하나님의 자녀 되고 천국의 백성이 되었으니 이보다 더 큰 감사의 제목이 어디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성도로서 이 세상을 살면서 주를 위해 믿음으로 헌신한 것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앞에 당연한 일이지만, 장차 천국에 들어가면 우리에게 잘했다 칭찬하시며 상급까지 주실 것을 생각하면 그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기독교의 찬송가 중에 가장 유명하고 널리 불리는 곡 중 하나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이라는 곡입니다. 아프리카 흑인 노예상이었던 존 뉴턴(John Newton)이 작시하였습니다. 그는 1748년 복음전도자의 설교를 듣고 회심하였으며, 1779년 사람을 매매하며 돈을 위해 살아왔던 자신의 죄를 용서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시를 썼습니다. 그렇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얻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래서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5장 20절에서 이렇게 감사의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로 인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 곧 아버지께 감사하고” (엡5:20)

우리를 위해 천국의 처소를 예비하시고,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니,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2.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에 의해 인도 받는 자들은 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니 너희는 다시 두려움에 이르는 속박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 삼으시는 영을 받았느니라. 그분을 힘입어 우리가,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느니라.” (롬 8:14~15)
 
우리는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능을 얻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필요한 것들을 위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고 계시기에 또한 감사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자마다 받고 찾는 자는 찾으며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자기 아들이 빵을 구하면 그에게 돌을 주겠느냐? 혹은 그가 생선을 구하면 그에게 뱀을 주겠느냐? 그런즉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들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마7:7~11)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악할지라도 징벌하지 않으시고 자비와 은혜로 선대(善待)하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3. 감사는 하나님께서 명령이기 때문에 이유를 불문하고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M. J. 라이언은 ‘감사’라는 책에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감사하면 기쁨이 넘치며, 감사하면 언제나 생기가 있고, 감사하면 우울증이 치유되며, 감사하면 건강해지고, 감사하면 걱정 근심이 없어지며, 감사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감사하면 고통과 분노가 사라지며, 감사하면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고, 감사하면 공허하지 않으며, 감사하면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게 되고, 감사하면 상처받더라도 사랑하며, 감사하면 무엇이든 나누어 주고 싶고, 감사하면 모든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으며, 감사하면 평범한 일상도 은총으로 받아들인다.”
 
참된 감사는 어디서부터 시작됩니까? 원래 참된 감사는 생각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Think(생각하다)’와 ‘Thank(감사하다)’라는 말은 어원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감사하지 못합니다. 미국의 부호 더글라스라는 사람은 한때 경제적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시 그의 수중에는 단돈 1달러가 소유의 전부였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남은 1달러 중에서 절반인 50센트를 주일예배에 감사헌금으로 드렸습니다. 그 다음날 신문 구인광고를 보니 그 회사까지 가는 기차표 가격이 1달러였습니다. 그는 주일날 50센트를 헌금한 것이 후회도 되었지만, 50센트 가격만큼의 기차표를 사서 타고 중간에 내려 회사까지 걸어가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길을 걷다가 우연히 사원모집 광고가 벽에 붙어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아주 유명한 회사였습니다. 그는 먼저 찾아가려던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을 포기하고 이 회사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그렇게 그는 합격하여 그 회사의 사원이 되었고, 더 이상 직장을 찾을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훗날에 그는 구두회사를 운영하며, 세계적인 부호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결 론 :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성취됩니다. 주님은 열 명의 나병환자를 치료해 주신 후에 한 사람만 돌아와서 감사를 표했을 때, 나머지 9명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주님은 우리의 입술과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감사를 받고 싶어 하십니다. 지난 주 토요일이 입동(立冬)이었습니다.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살처럼 날아가는 시간과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오늘 감사할 것이 정녕 있을진대, 여러분은 어떤 감사의 제목들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그 감사를 주님께 드리겠습니까?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 달성을 위하여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이 일어나도록(전도대상자, 전도사역)
-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사역자, 직원 그리고 각부서의 사역을 위하여: 찬양대, 오케스트라, 주일학교(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바나바 사역을 위하여
- 군 선교를 위하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지도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오희주, 박진호,윤애경,김양님,송성섭,민종섭,권명욱, 이성혜, 김남진,서만철,이지희,권정순, 신자삼,곽세인,김민경,김민재, 이점순, 하봉순,한태운,홍제범,김인환, 이지원,서장석,박하온, 이만형, 김지은
◎ 암 투병 중이신 분 - 조인자, 이금호, 임춘이
◎ 임산부를 위하여 – 함민순, 이은지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백승민, 정주현, 김태호, 이더하기, 이은창, 홍기찬
◎ 2021년 대입 수험생들을 위하여 - 이현준, 이채원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조두현, 이솔, 김예준, 김예은, 백두현 가정
◎ 구원을 위하여 :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이세림, 조필홍,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김채연, 차 훈, 임향림, 김복진,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최상준,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송정오, 송성섭, 양지석,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한기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인천 주사랑 성서침례교회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 친교회 파송 : 박정복(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주윤식(N국), 지미박(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정기(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들(김정민, 이정호, 김기영, 이유진)을 위하여
교회소식
◉ 2020년 목표 영혼구령1,000명 (현재까지 결신자 : 26명)
 
◉ 제 123차 정기성도총회
오전예배 후에는 제123차 정기성도총회가 있습니다.
[안건] ① 교회 회계 임명 안
② 교회 서기 임명 안
③ 교회 감사 임명 안
 
◉ 교회요람 제작
2021년 교회요람을 제작합니다. 전화번호나 주소가 바뀐 성도님들은 예배당 입구에 게시된 주소록을 수정해시기 바랍니다.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은 사역자 또는 각 월례회 회장에게 변경사항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2021년 대입 수능 수험생을 위한 기도
12월 3일 수능을 준비하는 이현준, 이채원 학생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월간계획
성경읽기
  • 11/16 로마서 4장 ~ 6장
  • 11/17 로마서 7장 ~ 9장
  • 11/18 로마서 10장 ~ 12장
  • 11/19 로마서 13장 ~ 16장
  • 11/20 고린도전서 1장 ~ 4장
  • 11/21 고린도전서 5장 ~ 7장
  • 11/22 고린도전서 8장 ~ 10장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이충세 담임목사
수요 저녁 예배 “발람의 교훈(3)” 민수기 24:1~25 이충세 담임목사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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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충세